공식 공개

2018년 전국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언어논리영역 · 책형 · 11/40

언어논리영역

다음 ㉠~㉨에 대한 분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우리의 사고는 구조를 가지고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어 문장 “철수는 영희를 사랑한다.”에서 출발해 보자. ㉠이 문장에 포함되어 있는 고유명사 ‘철수’와 ‘영희’가 지시하는 대상이 존재한다면, 이 문장이 유의미하다는 점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문장이 유의미하다면, 두 고유명사의 위치를 서로 바꾼 문장 “영희는 철수를 사랑한다.”도 유의미하다. 언어의 이러한 속성을 체계성이라고 한다. ㉢언어의 체계성은 해당 언어의 문장이 구조를 가질 경우에만 보장된다. 이번에는 언어의 생산성에 관해 생각해 보자. 한 언어가 생산적이라는 말의 의미는, 그 언어 내의 임의의 문장을 이용하여 유의미한 문장을 새롭게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철수는 귀엽다.”와 “영희는 씩씩하다.”는 문장들을 가지고 새로운 문장 “철수는 귀엽고 영희는 씩씩하다.”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여기에다가 “영희는 철수를 사랑한다.”를 덧붙여서 “철수는 귀엽고 영희는 씩씩하고 영희는 철수를 사랑한다.”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끝없이 확대될 수 있다. ㉣언어의 이러한 특성 역시 해당 언어의 문장이 구조를 가질 경우에만 보장된다. 이제 우리는 ㉤언어의 체계성과 생산성은 언어가 구조를 가질 경우에만 보장된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이러한 결론은 우리의 사고에 대해서도 성립할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사고가 체계성과 생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A가 B를 사랑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 B가 A를 사랑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A가 귀엽다고 생각하고 B가 씩씩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 A는 귀엽고 B는 씩씩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언어의 경우와 유사하게 사고의 경우도 이처럼 체계성과 생산성을 가지고 있다. 결국 언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사고도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유추가 가능하다.

2018년 전국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언어논리영역 11번 공식 문제지 도표 또는 그림

공식 문제지와 최종정답을 문항별로 대조한 기출문제입니다. 공식 해설이 제공되지 않은 문항은 정답 근거만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