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문 39~문 40] 재산보다 더 많은 빚을 진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채권자들은 이 재산을 어떻게 나눠 가져야 할까? 예를 들어 채권자 1, 채권자 2, 채권자 3에게 각각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을 빚진 이가 죽었다고 하자. 그의 유산이 600만원보다 적을 경우, 돈을 어떻게 나눠야 할까? 탈무드에 나오는 현자는 다음과 같은 해결 방안을 제안한다. ○ 유산이 100만원이라면, 모두 똑같이 3분의 1씩 나눠 가진다. ○ 유산이 200만원이라면, 채권자 1이 50만원, 채권자 2와 채권자 3은 각각 75만원씩 가진다. ○ 유산이 300만원이라면, 채권자 1이 50만원, 채권자 2가 100만원, 채권자 3이 150만원을 가진다. 이와 같은 분배의 원리는 무엇인가? 히브리대학의 아우만과 매슐러는 ‘탈무드의 물병’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이와 같은 분배를 일관성 있게 해석해 냈다. 아래와 같이 생긴 물병에 물을 채운다고 생각해보자. 물이 바닥부터 차츰 차면서 수면이 점점 올라온다. 부어지는 물을 유산이라고 보자. 예를 들어 100만원에 해당하는 물을 부으면 물은 바닥에 고른 높이로 퍼질 것이고, 그 높이는 100만원의 3분의 1에 해당하게 된다. 이는 채권자들이 각각 대략 33만원씩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산이 200만원이라면 어떨까? 그 경우 먼저 물병에 부어진 150만원은 세 채권자의 부분을 50만원씩 고루 채우겠지만, 남은 50만원은 더 이상 채권자 1의 부분을 채울 수 없기 때문에 채권자 2와 채권자 3에게 25만원씩 추가로 배분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다른 경우에도 일관된 분배가 가능하다. 50만 100만 300만 100만 50만 채권자 1 채권자 2 채권자 3 그런데, 설령 일관성이 있다고 해도, 사람들은 이런 분배를 과연 올바른 분배라고 생각할까? 실제로 채권자들을 모아 놓고 서로 충분히 의논하여 재산을 나누라고 해 보면 어떨까? 흥미롭게도, “의견 합일에 이르지 못하면 아무도 돈을 받을 수 없다.” 등의 적절한 협상 규칙이 주어진 심리학 실험에서 사람들은 대략 ‘탈무드의 물병’이 제안하는 분배와 일치하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무드의 물병’을 활용한 해법에 따를 때, 유산이 400만원인 경우 세 명의 채권자에게 각각 분배될 금액은? 채권자 1 채권자 2 채권자 3
정답 2번50만원 125만원 225만원
인사혁신처 공식 최종정답은 2번입니다. 공식 해설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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