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과학기술) 언어논리영역2008년 시행 · 샘책형 · 40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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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논리영역

1. 다음 글의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도’(道)를 명백히 아는 사람들은 모두 혼에는 세 종류가 있다고 말합니다. 저급이 생혼(生魂)입니다. 이것은 단지 부여받은 존재를 살게 하여 성장하게 해 줍니다. 이것이 초목들의 혼입니다. 중급은 각혼(覺魂)입니다. 이것은 부여 받은 존재를 생장시키고 또한 눈과 귀로 보고 듣게 하며 입과 코로 맛보고 냄새를 맡게 하고 다리와 몸으로 사물들의 실정을 느끼게 합니다. 이것이 짐승들의 혼입니다. 최상급이 영혼(靈魂)입니다. 이것은 생혼과 각혼의 기능을 함께 갖추어 생장하게 하며 사물의 실정을 느끼게 하고, 또한 이를 부여 받은 존재들로 하여금 사물들을 추론하고 ‘이치’를 명백히 분석하게 합니다. 이것이 사람들의 혼입니다. 만약 짐승의 혼과 사람의 혼을 하나로 하면, 이것은 혼에는 단지 두 종류만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세상의 통론(通論)을 어지럽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릇 사물들을 분류함에 단지 겉모양으로 그 본성을 정할 수 없는 것이요, 오직 혼에 따라서 결정하는 것입니다. 처음에 본래의 혼이 있은 다음에 본성이 있게 되고, 그 본성이 있은 다음에 각기 부류[種]가 결정됩니다. 부류가 정해진 다음에 모습이 생겨 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성의 ‘같고 다름’은 혼의 ‘같고 다름’에 말미암은 것이요, 부류의 ‘같고 다름’은 본성의 ‘같고 다름’에 말미암은 것입니다. 모습의 ‘같고 다름’은 부류의 ‘같고 다름’에 말미암은 것입니다. 새나 짐승의 모습이 일단 사람들과 다르다면 이것들의 부류나 본성이나 혼이 어찌 모두 다르지 않겠습니까? 사람이 사물의 이치를 궁구하는 것[格物窮理]은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그 겉으로써 그 속을 검증하고, 드러난 것을 관찰하여 숨겨진 것에 통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들이 초목의 혼이 무엇인가를 알고자 한다면 그것들은 그저 크게 자라기만 하고 지각(知覺)은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서 그것들의 속은 다만 생혼만을 가졌다는 것을 검증 해내는 것입니다. 새나 짐승들의 혼이 무엇인지를 알려면 그것들은 다만 지각만을 할 뿐 이치를 추론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서 그것들은 다만 각혼만을 가졌다는 것을 검증해내는 것입니다. 즉 사람에게만 영혼이 있습니다.

공식 채용시험 시스템의 문제지와 최종정답을 문항별로 대조한 기출문제입니다. 공식 해설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