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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회 지방직공무원 시험(7급) 국어(한문포함)(지방7급) · B책형 · 1/20

국어(한문포함)(지방7급)

다음 대화에 나타난 말하기 방식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갑: 선생님의 ‘수다는 건강으로 가는 지름길’이란 기고문은 참 인상 깊었습니다. 수다가 건강에 좋다는 것인데, 어떤 뜻인지 궁금합니다. 작가: 수다는 목적의식 없이 이뤄지는 대화입니다. 나의 감정이나 생각을 상대방과 솔직하게 공유하면서 마음속 장벽을 무너뜨리고 스트레스로 긴장한 뇌를 이완시킬 수 있으니 건강에 도움이 되겠죠? 을: 수다를 통해 뇌를 이완시킨다니 흥미롭네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작가: 스트레스는 소리 없이 우리의 뇌를 잠식해, 사소한 일에도 발끈하게 만듭니다. 이런 상태에서 수다를 떨고 상대방과 정서적 공감을 나누면, 긴장했던 뇌가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을: 그렇군요. 하지만 목적이 없는 대화를 한다고 항상 뇌에 휴식을 주지는 않을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작가: 수다를 나누려면 내 마음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상대가 있어야겠죠. 보통은 나를 잘 이해해 주는 가족이나 친구가 대상이 됩니다. 이들과의 수다는 은밀한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간 깊은 신뢰를 쌓아 줍니다. 병: 맞아요. 저도 엄마나 친구를 만나면 자연스럽게 수다를 떨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친한 사람에게도 쉽게 얘기할 수 없는 경우도 있었어요. 작가: 그럴 수 있죠. 하지만 자신의 흠을 남에게 감추려고만 한다면 그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나한테 솔직해져야 남도 나의 말에 공감해 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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