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문 39~문 40] 안을 볼 수 없는 항아리에 공이 하나 이상 들어 있다. 공은 검은 공이거나 하얀 공이다. 우리는 공을 하나씩 꺼낼 텐데, 항아리에서 공 하나를 꺼내면 색깔을 확인하자마자 곧바로 항아리에 다시 넣어야 한다. 첫째로 꺼낸 공이 검정이고 둘째로 꺼낸 공도 검정이었다고 해보자. 셋째로 꺼낼 공이 검정일 확률은 얼마일까? 우리는 항아리에 검은 공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전혀 모른다. 다만 꺼낼 공의 색깔이 검정이거나 하양이라는 사실만 알 뿐이다. 논리적으로 생각해 볼 때 새로 꺼낼 공이 검정일 확률과 하양일 확률은 같다. 이는 논리 요소만 고려한 계산인데 이를 ‘계산법 A’라 하자. 이에 따라 계산하면 첫째 공과 둘째 공이 모두 검정일 때, 셋째 공이 검정일 확률은 1/2이다. 하지만 공을 모두 N번 꺼내어 이 중에서 검은 공을 n번 꺼냈다고 생각해보자. 총 N번 경험에서 검은 공을 n번 경험한 셈이다. 이런 경험을 고려해 볼 때 우리는 항아리 속의 전체 공에서 검은 공의 비율이 n/N이라고 보아야 한다. 따라서 N+1번째 꺼낼 공이 검정일 확률은 n/N이다. 이 계산은 경험 요소만을 고려한 계산인데 이를 ‘계산법 B’라 하자. 첫째 공과 둘째 공이 모두 검정일 때, 셋째 공이 검정일 확률은 2/2이다. 물론 공을 꺼낸 횟수가 증가할수록 검은 공이 나올 확률이 1/2로 수렴하지 않는다면, 항아리에 검은 공과 하얀 공이 애초에 똑같은 비율로 들어 있지 않았다고 보아야 한다. 제3의 견해는 논리 요소와 경험 요소 모두를 고려해 확률을 계산한 ‘계산법 C’이다. 이를 고안한 철학자 C는 두 요소의 각 확률 값 1/2과 n/N에서 분자는 분자끼리, 분모는 분모끼리 더하여 확률을 얻었다. 첫째 공과 둘째 공이 모두 검정일 때, 셋째 공이 검정일 확률은 아래와 같다. 위의 계산법 C에 따라 확률을 계산했을 때 잘못 판단한 것은?

정답 5번지금까지 검은 공이 나온 횟수와 하얀 공이 나온 횟수가 같다 하더라도, 새로 꺼낼 공이 검정일 확률은 1/2이 아닐 수 있다.
인사혁신처 공식 최종정답은 5번입니다. 공식 해설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공식 문제지와 최종정답을 문항별로 대조한 기출문제입니다. 공식 해설이 제공되지 않은 문항은 정답 근거만 표시합니다.